■ 진행 : 이광연 앵커, 박석원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성훈 / 변호사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번째 검찰 정기 인사가 단행됐습니다. 검찰총장이 공석인 상태에서 대규모 인사가 이뤄지며 '총장 패싱'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최근 경찰의 고위직인 치안감 승진 인사가 발표된 지 2시간여 만에 7명의 보직이 번복되는 전례 없는 일도 있었습니다. 논란의 쟁점은 무엇인지 김성훈 변호사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<br /> <br />[김성훈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먼저 검찰 인사부터 들여다보겠습니다. 특별히 눈여겨볼 만한 대목이 있을까? <br /> <br />[김성훈] <br />크게 가장 한 주기로 볼 수 있는 것들은 기본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출신이었죠. 검찰총장으로서 가장 핵심적인 보직들을 맡았고 그랬던 사람들이 소위 말하는 윤석열 사단이라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계통으로 치자면 특수통 검사라고 할 수 있는 특수부 라인들이었는데요. 이번에 검찰 인사를 통해서 또다시 윤석열 사단이라고 볼 수 있는, 그렇게 불려졌던 특수통 검사들이 대거 중요한 요직, 소위 말하면 빅4 요직에 기용됐다는 점에서 결국 어느 정도는 예정된 인사가 아니었느냐라는 분석이 있고요. <br /> <br />이런 부분에 있어서 결국은 검찰 조직 전체에 대한 장악력 어찌 보면 대통령의 장악력이, 법무부 장관의 장악력이 굉장히 높아졌다고 볼 수가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 고위 간부 인사를 앞두고 워낙 검찰에서는 산업부 블랙리스트도 그렇고 대장동 수사 관련해서도 그렇고 산적한 수사 관련 이야기들이 있지 않았습니까? 이 부분과 관련해서도 눈여겨볼 만한 승진들이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김성훈] <br />결국 빅4의 요직이라고 할 수 있는 내용들은 전체 수사 상황들을 전망할 수 있고 조망할 수 있고 또 조율할 수가 있습니다. 그래서 이어서 중간 간부 인사가 있을 텐데요. <br /> <br />구체적으로는 각 수사를 담당하는 부장검사들이 대거 바뀔 가능성이 높은데 결국은 그 수사의 강도로 속도 전반에 있어서는 이번에 임명된 고위급들에서 정해질 수가 있기 때문에 지금 말씀하신 가령 서울동부지검이라든지 부산고검이라든지 핵심되는 사건과 관련돼서 담당하고 있는 상위 총괄을 하는 검사장들이 대거 특수통 검사들 그리고 윤 대통령과 그리고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62316212824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